Interactive rebase는 신인가?

다학제간 캡스톤을 위해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.

오늘도 코드들을 열심히 짜고 만든 commit들을 

push를 한 순간 문제가 발생했다.. 

 

아니 어느 한 파일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..

 

처음의 나는 해결 방안으로 revert를 사용했다.

그 파일을 commit한 순서가 완전 처음이라 reset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revert를 택했다.

 

그 커밋을 취소하는 커밋이 만들어지고 다시 push하려는 순간..

같은 오류다

 

원인은 이미 용량이 큰 파일을 추가한 커밋이 있어서 다시 삭제하는 커밋을 만들 더라도 소용이 없었다.

 

 

'Yolo 모델 파일 추가 #8' 이라는 커밋에 들어있는 파일이 너무 커서  해결하기위해 위에 Revert를 한 커밋이 있다.

 

당장의 내 수준으로 어떡하지..ㅠㅠ 이러고 깃 고수한테 찾아갔다.

그렇게 형이 알려준 신같은 rebase -i HEAD~숫자

저 명령어를 입력하면 HEAD부터 숫자만큼의 커밋을 가져와 내가 다룰 수 있다.

할 수 있는 것들은 엄청 많은데 커밋 메세지 수정, 커밋 삭제 등등 너무 간편했다.

 

gui를 써도 좋지만 txt로 보기를 클릭하여 주석을 보며 직접 설정해보는걸 추천한다.

주석에 설명이 아주 잘 돼있다.

 

rebase로 다시 새롭게 설정한 기찻길을 원격에 저장하기위해서는 강제 푸쉬를 해야한다.

 

원래 있던 기찻길 위에 덮어씌운다는 느낌이다.

불필요한 커밋이 삭제되 정말 이쁜 커밋로그 

 

다음부터 rebase를 적극 활용하여 이슈들을 해결해보자 벌써 설렌다...